차에 타고 내릴 때마다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작지만 강렬한 선물. 차량용 디퓨저 리스트를 가지고 왔다. 최근
차를 뽑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선물이
될 것.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카 디퓨저
어떤 향을 고를까 고민하지 마라. 사실 조말론 카 디퓨저 향은 다 베스트셀러로 나온다. 그중 추천하고싶은 건 남녀노소 좋아하는 세련의 끝판왕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다. 캡슐과 케이스가 세트로 구성돼있다.
카 디퓨저
고급진 레더 케이스가 특징인 제품. 옐로우, 브라운, 그레이 세가지 컬러 중 고를 수 있다. 튀지 않을까 고민하는 옐로 컬러도 막상 차에 배치하면 예쁘다. 향은 총 여덟가지. 인기가 많은 건 아로마틱 그린 계열의 본 조르노. 쿨한 향기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선물한다면 미르토도 좋은 선택이다. 브랜드의 시그너처 향인 루체 디 콜로니아는 나만의 취향이 확고한 멋쟁이들에게 어울린다.
차량용 방향제
간살문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 매력인 디퓨저다. 케이스 뒤쪽에 리필용 캡슐을 넣고 윗면의 레버를 움직여 발향의 강도를 조절한다. 추천하고픈 향은 34번가. 남편과 내가 연애시절 부터 참 좋아했던 향이다. 블랙커런트와 무화과가 어우러져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중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