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손이 자주 가는 화장품들이 있다. 보여주기보단 본인을 위한 작은 디테일인 셈. 이런 아이템을 선물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센스에 놀랄 것 같다. 출근길에는 완벽한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고 퇴근길에는 저녁이 있는 삶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거다. 심지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뷰티템만 모았다. #왓츠인마이카
블랙 미러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덜어낸, 샤넬만의 절제된 미학이 느껴지는 심플한 거울. 가볍고 얇아 수납에 부담이 없고, 한쪽은 확대경이라 디테일까지 깔끔히 확인된다. 차 안 거울보다 더 정확한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오 드 퍼퓸 3종 세트
고급스러운 레더 케이스에 바이레도의 시그니처 향이 담겨있다. 마그네틱 잠금 덕분에 여닫기 쉽고 차량 보관에도 안정적이다.
저스트 스킨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도구 없이 손으로도 고르게 펴 발리는 톤업 베이스. 촉촉하고 부드러운 제형으로 바쁜 출근길 차 안에서 피부결과 안색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맑고 투명한 느낌만 남기에 평소 메이크업을 간소하게 끝내거나 잡티만 가리는 정도의 화장을 선호한다면 추천.
립 글로우
입술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려 거울 없이 쓱쓱 바를 수 있는 디올의 명실상부 효자템. 건조한 차 안에서도 각질 부각 없이 입술을 편안하게 유지해 준다.
올아워 하이퍼 파우더
초미세 입자로 가루날림 없이 얼굴에 부드럽게 밀착돼 들뜸 없이 마무리된다. 모공과 유분을 동시에 잡아주기에 블러처리한 듯 피부가 좋아 보이는 것도 장점. 퍼프가 내장돼 있어 차 안에서 빠르게 메이크업 수정을 하기에 용이하다.
라 크렘 망 핸드크림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고 바른 직후 바로 핸들을 잡아도 무리가 없다. 은은하게 남는 샤넬 만의 향이 기분전환을 돕기까지. 이 핸드크림은 핸드백에 하나를 가지고 있는 여자라도 차 안에 하나 더 넣고 싶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