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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애드센스 승인 거절! 정책위반 수정하고 한 달만에 재심사 통과 후기(기간 및 과정 공유)

카테고리 없음

by 012514-1 2025. 6. 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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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고시 낙방부터 재심사 통과까지

1월 출산하고 아기를 키우며 잊고 있던 티스토리를 다시 열었다. 3월 말, 구글 애드센스 검토를 신청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몇 개의 글만으로도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했다는 글을 보고 무작정 직진한 거다.
 
하지만, 현실은 씁쓸했다.

4월 8일에 한 번,
5월 18일에 한 번 더 구글에서 날아온 메일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 ”
낙방의 고배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막상 두 번이나 거절당하니 실망스러웠다. 블로그를 성실히 운영했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사유는 바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콘텐츠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었고, 꽤 충격이었다. 나는 포기하지 않고 곧바로 재심사를 요청했고, 그 사이 정말 많은 수정을 거쳤다.

재심사 전, 내가 바꾼 것들


첫 번째 거절 이후에도 꾸준히 글을 작성해 블로그에는 총 40개 정도의 글이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글 개수’보다 더 중요한 건, 카테고리 구성과 콘텐츠의 전문성이라는 걸 알게 됐다.

✅ 1. ‘전문성’ 낮은 카테고리 정리

몇몇 카테고리는 글이 1~2개만 있는 상태였고, 그 상태로 메뉴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런 구성은 블로그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보일 수 있고, 전문성 부족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래서 글이 적은 카테고리의 글은 카테고리 분류 없이 수정하고 카테고리명을 삭제했다.

✅ 2. 저품질 우려 콘텐츠 삭제

모유수유에 대한 내 경험을 기록한 글이 하나 있었는데,
검색 유입 키워드를 보니 이상한 단어들로 유입이 되고 있었다. 정상적인 검색 목적이 아닌 유입은 저품질 판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 그 글은 아예 삭제했다.

그 외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보완한 문제들

다른 블로그를 통해 가치가 없는 콘텐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연구해보니 몇 가지 추가 보완할 부분이 보였다.

  1. 제목 중복 – 한 문장 안에 단어를 중복해서 썼거나 다른 글의 제목에서 이전글의 제목과 중복되는 단어가 있을 경우 수정했다. 이게 중복 콘텐츠로 간주되었을 수도 있다.
  2. 짧은 글 – 일부 게시글은 1500자 이하로,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을 수 있다.
  3. 이미지 태그 부재 – alt 태그가 빠져 있어서 검색 엔진이 콘텐츠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어 추가했다.
  4. 색인 오류 페이지 – 구글 서치 콘솔에서 페이지 색인이 되지 않는 글들도 있었고, 그 상태로 애드센스를 신청했었다.

나는 위의 부분을 중심으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 제목 중복을 모두 수정하고,
  • 짧았던 글은 경험과 팁을 덧붙여 1500자 이상으로 늘렸고,
  • 모든 이미지에는 alt 태그를 추가했다.
  • 그리고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요청을 다시 신청했다.

그리고 5월 27일…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재심사를 신청한 지 열흘 즈음의 5월 27일 밤. 메일함에 도착한 반가운 메시지!!!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되었습니다”
그 순간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

한 달 가까이 애드고시(애드센스 고시)에 도전하며 느꼈던 답답함 그리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이제 드디어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났고, 이 여정을 기록해두고 싶었다.

가치가 없는 콘텐츠 판정 받았다면
이건 꼭 확인하세요!

  • 글자 수는 1500자 이상을 권장
  • 중복된 제목/내용 없도록 점검
  • 이미지에는 반드시 alt 태그 추가
  • 서치 콘솔에서 색인 상태 점검하고 에러 수정
  • 블로그 내 정책 위반 내용 없는지 확인 (특히 이미지 출처!)
  • 맞춤법 검사 돌려 오탈자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