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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잠 자는 3개월 아기 낮잠 연장법 7가지

육아

by 초이스리 2025. 4. 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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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낮잠은 성장 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막상 재우고 나면 30분 만에 깨버리는 경우가 많다. 짧은 낮잠을 조금이라도 길게 연장하고 싶은 엄마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7가지 방법.

1. 졸음 신호를 빠르게 캐치한다(중요)

• 하품, 얼굴 비비기, 눈 비비기, 짜증 등 졸음 신호를 보이면 바로 아기방에 들어가 재운다.
• 우리 아기는 졸리면 눈썹도 빨개졌다.
• 타이밍을 놓치면 과피로로 이어져 낮잠이 더 짧아질 수 있다.

2. 수면에 최적화된 환경 만들기

• 낮에도 커튼을 쳐 방을 어둡게 하고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없앤다.
• 낮에도 백색소음을 틀어둔다.

3. 낮잠 루틴을 만든다

• 낮잠 전 일관된 루틴(노래 부르기, 책 읽기 등)을 만들어 아기가 잠잘 준비를 하게 돕는다.
• 매일 비슷한 순서로 진행하면 낮잠에 쉽게 연결된다.

4. 낮잠 시간대를 확인한다

•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각성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 이제 백일을 넘긴 우리 아기는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깨어있다가 졸려한다.

5. 30분쯤 깼을 때 재진입을 돕는다

• 아기가 30~40분 후에 깨어 칭얼거리면 쪽쪽이를 물리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토닥이며 다시 재워본다.
• 스스로 다시 잠드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6. 깨어있는 동안 몸을 충분히 움직이게 한다

• 낮 동안 터미타임이나 부드러운 놀이를 통해 몸을 활발히 움직이게 해준다.
•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7. 잠자리 신호를 일관되게 준다

• 낮잠 때도 밤과 비슷한 “잘 시간이다” 신호를 보내야 한다.
• 백색소음기, 스와들업, 쪽쪽이 등 아기에게 익숙한 수면 의식을 반복하면 낮에도 더 쉽게 잠이 든다.
• 난 보통 낮잠 때는 스와들업을 입히지 않지만 그날따라 아기가 낮잠을 못잔다싶으면 스와들업의 도움을 받는다.

우리 아기의 경우…

입면이 쉬운 편이지만 잠들면 30분 만에 토끼잠을 자고 눈을 뜨는 우리 아기. 쪽쪽이로 연장하면 30분 더 잘 때도 있고 연장이 잘되면 1시간도 더 잔다. 어릴 때부터 안아서 잠연장 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놔서 누운 상태에서 쪽쪽이를 물리고 토닥여 재운다.

낮잠 연장을 돕는 나만의 팁은 옆으로 고쳐누울 수 있게 자리를 다시 잡아주는 것. 정면을 보면 엄마 얼굴이 보여 눈이 더 동그래지고 팔도 휘적휘적하는데 옆으로 눕히면 아기가 꼬물거리다 잠이 드는 편이다.

이때 엄마를 만질수 있게 아기 손에 엄마 손가락을 쥐어준다. 만지작 만지작하며 잠들려고 할 때 한번씩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서서히 잠에 들어간다.


토끼잠 연장법 2탄! 아기가 깼어도 다시 재워보자
https://reelee.tistory.com/m/56

💤 토끼잠 연장법 2탄! 아기가 깼어도 다시 재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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